
2018 한국시리즈 두산베어스와 SK와이번스의 1차전 라인업이 공개됐다.
두산과 SK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양 팀이 한국시리즈서 맞붙는 건 지난 2008년 이후 10년만이다.
이날 홈팀 두산은 허경민(3루수)-정수빈(중견수)-박건우(우익수)-김재환(좌익수)-양의지(포수)-최주환(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재호(유격수)-오재원(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허경민은 올 시즌 팀의 주전 1번 타자로 활약했고, 정수빈은 2015년 한국시리즈에서 MVP를 수상하며 큰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준 선수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정규시즌 때와 비교하면 라인업에서 크게 달라질 부분은 없다"면서 야수 운용에 큰 변화를 줄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는 SK는 플레이오프서 넥센 히어로즈와 5차전까지 혈투를 벌인 끝에 라인업에 변동이 있다. 김강민(중견수)-한동민(우익수)-제이미 로맥(1루수)-박정권(지명타자)-김동엽(좌익수)-이재원(포수)-김성현(유격수)-박승욱(2루수)-강승호(3루수) 순이다.
최정을 대신해 강승호가 3루수로 출전하고, 박승욱이 2루수로 나서는 점이 눈에 띈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이재원은 상태가 좋아져서 오늘 선발 출전한다"며 "주루 플레이는 조심해야 한다. 출루하면 무리하지 않게 뛰도록 주문했다"고 밝혔다.
최정은 큰 부상이 아니라 경기 상황에 따라 대타로 출전할 수 있다. 플레이오프 내내 2루수로만 출전했던 강승호는 3루 핫코너를 책임져야 한다.
마운드에서는 조쉬 린드블럼과 박종훈이 맞대결을 펼친다.
허경민은 올 시즌 팀의 주전 1번 타자로 활약했고, 정수빈은 2015년 한국시리즈에서 MVP를 수상하며 큰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준 선수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정규시즌 때와 비교하면 라인업에서 크게 달라질 부분은 없다"면서 야수 운용에 큰 변화를 줄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는 SK는 플레이오프서 넥센 히어로즈와 5차전까지 혈투를 벌인 끝에 라인업에 변동이 있다. 김강민(중견수)-한동민(우익수)-제이미 로맥(1루수)-박정권(지명타자)-김동엽(좌익수)-이재원(포수)-김성현(유격수)-박승욱(2루수)-강승호(3루수) 순이다.
최정을 대신해 강승호가 3루수로 출전하고, 박승욱이 2루수로 나서는 점이 눈에 띈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이재원은 상태가 좋아져서 오늘 선발 출전한다"며 "주루 플레이는 조심해야 한다. 출루하면 무리하지 않게 뛰도록 주문했다"고 밝혔다.
최정은 큰 부상이 아니라 경기 상황에 따라 대타로 출전할 수 있다. 플레이오프 내내 2루수로만 출전했던 강승호는 3루 핫코너를 책임져야 한다.
마운드에서는 조쉬 린드블럼과 박종훈이 맞대결을 펼친다.
한편 두산 SK 한국시리즈 1차전 중계는 SBS TV, SBS온에어, 네이버 스포츠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