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젤 워싱톤 주연의 액션 영화 '세이프 하우스'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7일 케이블 영화채널 'Super Action'에서 영화 '세이프 하우스'가 방영됐다.
'세이프 하우스'는 가장 뛰어난 CIA 요원이었지만, 10년 전 조직을 떠난 뒤 군사 기밀과 무기를 밀매하면서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이 된 토빈 프로스트(덴젤 워싱톤 분)의 이야기다.
그는 스스로 미 영사관을 찾아가 다시 한번 CIA를 발칵 뒤집어 놓고, 결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 있는 셰이프 하우스로 이송된다.
그곳에서 의욕 넘치는 신참 CIA 요원 맷 웨스턴(라이언 레이놀즈 분)을 만난다.
토빈이 수감되자마자 알 수 없는 무리들이 셰이프 하우스를 초토화 시키고, 현장에 있던 동료 CIA 요원들은 모두 사살당한다. 혼자 겨우 살아남은 맷은 토빈을 데리고 셰이프 하우스에서 탈출한다.
맷은 자신의 첫 임무이자 가장 위험한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토빈과 함께 나서기로 하는데..
영화 '라이프'와 '이지머니','차일드 44' 등 다수의 스릴러를 연출한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