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래드 피트 주연의 SF 좀비영화 '월드워Z'가 새삼 화제다.
8일 케이블 영화채널 '채널 CGV'에서 영화 '월드워Z'가 방영됐다.
'월드워Z'는 의문의 항공기 습격과 국가별 입국 전면 통제, 국경선을 둘러싼 높은 벽 등 세계 곳곳의 알 수 없는 이변을 배경으로 시작하는 영화다.
정체불명 존재들의 무차별 습격이 도시를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군인 출신의 제리(브래드 피트 분)는 인류 대재난에 맞선다.
UN 소속 조사관 제리는 위험한 상황에서 가까스로 가족들과 탈출하는데 성공하지만, 이제껏 본적 없는 인류 최대의 위기 대재난에 맞설 최후의 적임자로 지목된다.
그는 생존률 제로의 카운트다운 속에 좀비들에 맞서 백신을 얻고자 하는데..
영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와 '연을 쫓는 아이', '007 퀀텀 오브 솔리스' 등을 연출한 마크 포스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이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523만7525명(영화진흥위원회 제공)이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