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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호우주의보. /연합뉴스

8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부산지방기상청은 8일 오후 2시를 기해 부산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오후 2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중구 대청동 관측소가 34.9㎜를 기록했다. 이 밖의 지역에는 사하 29.5㎜, 가덕도 25.5㎜, 영도 20.5㎜ 등 비가 내렸다.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뒤 대청동 관측소에는 시간당 30㎜의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밤까지 20∼50㎜의 비가 더 내리겠다며 침수 피해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