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 주연의 액션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이 화제다.
9일 케이블 영화채널 '스크린'에서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이 방영됐다.
'협녀 칼의 기억'은 칼이 지배하던 고려 말을 배경으로,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과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이 주된 이야기다.
고려를 탐한 검 유백(이병헌 분)과 대의를 지키는 검 월소(전도연 분), 복수를 꿈꾸는 검 홍이(김고은 분)는 서로 다른 목적으로 부딪히는데..
영화 '인어공주'와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사랑해 말순씨', '천국의 아이들', '해어화' 등을 연출한 박흥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이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43만1310명(영화진흥위원회 제공)이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