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라운 토요일' 두 번째 문제로 출제된 버즈 '나무' 가사에 출연자들이 집단 멘붕에 빠졌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는 오이소 냉채족발을 두고 버즈의 '나무'가 두 번째 문제로 출제됐다.
이날 출연자들은 버즈의 노래가 나온다는 말에 화색이 돌았고, 신동엽은 "민경훈이 랩을 하지는 않지 않냐"며 기뻐했다.
김지석 또한 "우선 빠른 곡은 아닐 것"이라며 자신만만했지만, 비교적 최신곡에 출연자들은 적잖이 당황했다.
특히 문세윤은 "가사에 옹알이가 나온다"면서 깜짝 놀랐고, 키는 "불어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버즈 '나무' 가사
조금씩 넌 멀어져 불안해져 난 잃어버릴까 니 맘 닫혀질까
나는 여기서 내곁에 머물러 널 원해 가엾게도 난 ~ 널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