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 송창의, 이유리에 윤다경 정체 밝혔다… 몇부작? 11월 17일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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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송창의, 이유리에 윤다경 정체 밝혔다… 몇부작? 11월 17일 종영 /MBC TV '숨바꼭질' 방송 캡처
 

'숨바꼭질' 윤다경이 송창의를 납치했지만, 조미령이 이를 경계했다. 

 

10일 방송된 MBC TV 드라마 '숨바꼭질'에는 차은혁(송창의 분)을 납치한 김실장(윤다경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은혁은 민채린(이유리 분)에게 김실장이 모친이라고 폭로했고, 김실장은 차은혁을 납치했다. 

 

김실장은 차은혁에 "왜 채린이한테 말했느냐"며 따졌고, 차은혁은 "자식이 평생 부모를 원망하고 미워하고 사는 게 어떤 기분일 거 같냐"고 되물었다.

김실장은 "채린이가 회사 주인이 되면, 난 어떻게든 상관 없다"면서 "채린이 꿈은 회사다. 문 사장이 채린이 꿈을 이뤄줄 거다. 대신 당신은 좀 사라져야겠다"고 날카롭게 말했다.
 

김실장은 아울러 박해란(조미령 분)을 찾아갔고, 박해란은 김실장 본명 김선혜를 언급했다. 

 

박해란은 "왜 우리 집에 다시 돌아온 거야"라며 그간 자신에게 먹여온 진정제를 의심했다. 

 

김실장은 박해란을 겁박했지만,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김실장은 "사모님이 다시 발작했다"며 능청스럽게 상황을 넘겼다. 

 

한편 '숨바꼭질'은 48부작으로 오는 17일 종영한다. 이날 방송은 41~44회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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