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한직업' 숯구이판 '신아씨웰'이 이목을 끈다.
지난 7일 방송된 EBS 1TV ' 극한직업'에서는 '시간이 만든 명품 은그릇과 숯구이판' 편이 방송됐다.
이날 순도 99% 참숯은 오랜 시간과 수많은 사람의 정성이 더해져 명품 식기로 재탄생했다.
강원도 횡성군의 한 참숯가마 공장은 참숯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의 땀과 열기로 가득했다.
성인 몸집만 한 100kg 가량의 국내산 굴참나무를 5시간 이상 일일이 짊어져서 10t 가마 안에 채워 넣고 참숯으로 숯가루를 만들어 다채로운 그릇으로 만들어낸다.
300t의 기계 압력과 300℃ 이상의 온도로 불과 몇 분 만에 불판, 프라이팬, 냄비 등이 뚝딱 만들어지는 부산의 한 공장에서는 물 없이 숯 자체 수분만으로 고구마와 달걀이 구워지는 놀라운 광경도 볼 수 있다.
숯구이판은 원적외선 방사율이 높고 열전도율이 뛰어나다.
한편 해당 공장은 부산 기장군 정관면 달산리에 위치한 신아씨웰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