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의 신작 '마약왕'이 오는 12월 19일 개봉할 예정인 가운데, '내부자들'의 흥행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영화 '마약왕'은 1970년대 한국을 배경으로 하급 밀수업자였던 이두삼이 우연히 마약 밀수에 가담, 단숨에 마약업을 장악하고 백색 황금의 시대를 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 김소진, 김대명, 이희준, 조우진, 윤제문, 송영창, 박지환, 최귀화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우민호 감독은 '내부자들'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역대 흥행 2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대종상영화제 최우수작품상 등 흥행과 작품성 모두를 인정받았기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역대 청불 영화 흥행 TOP 10 순위는 '친구(818만명), 내부자들(707만명), 범죄도시(688만명), 아저씨(617만명), 타짜(568만명), 추격자(508만명), 범죄와의전쟁(472만명), 신세계(468만명), 도가니(466만명), 아가씨(428만명)' 순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