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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가운데, 수능 시간표, 수능 준비물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수험생들은 각 시험장 예비소집에 참석해 수험표에 기록된 시험영역과 선택과목이 자신이 택한 것이 맞는지를 확인했다.
수험생들은 시험실 위치와 반입금지 물품, 부정행위 등 유의사항을 들으며 오늘 치를 시험을 준비했다.
시험은 15일 오전 8시40분 1교시 국어(08:40∼10:00)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오후 5시40분까지 이어진다.
수험생은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하며,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이 시간까지 시험장에 들어가 감독관 안내에 따라 대기실로 이동해야 한다.
수험표를 잃어버렸다면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한 장과 신분증을 갖고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받으면 된다.
시험장에는 휴대전화를 비롯해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미디어플레이어 등의 반입이 금지되며, 통신·결재(블루투스 등) 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도 금지다.
올해는 전자담배와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이 반입금지 물품으로 추가돼 주의가 요구된다.
반입금지 물품은 1교시 시작 전에 반드시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하며, 가방에 넣어 시험장 앞쪽에 제출했을 경우도 부정행위로 간주해 주의해야 한다.
신분증과 수험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연필, 지우개, 샤프심(흑색 0.5mm) 등은 휴대할 수 있고, 시침·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시계로 통신·결재기능(블루투스 등)과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없는 시계도 시험장에 반입이 가능하다.
특히 4교시 탐구영역 시간에는 반드시 수험표에 기재된 선택과목을 정해진 순서에 따라 시험을 봐야 부정행위 처리가 되지 않는다.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