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입실시간·준비물·시간표, 수능 복장 '확인'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오전 서울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선배들을 위한 응원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5일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1397명 늘어난 59만4924명이 지원했다. 성적표는 12월 5일 배부된다.

모든 수험생의 입실 완료시간은 8시 10분까지다. 

올해 수능날은 한파가 없는 대신 미세먼지를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호흡기가 약한 수험생들은 마스크를 챙기고 넉넉한 후드 티셔츠, 트레이닝 등 편안한 복장을 하는 것이 좋다. 

본인 확인을 위한 수험표와 주민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수험표를 잃어버린 경우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사진 1장, 신분증을 갖고 시험장에 있는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받아야 한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치러진다.

휴대전화를 비롯한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와 디지털카메라·전자사전·MP3플레이어·카메라 펜·전자계산기·라디오·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다.  

휴대 가능물품 외 모든 물품은 매 교시 시작 전에 가방에 넣어 시험실 앞에 제출한다. 

수험생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

/김백송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