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후꾸러기 사이트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네티즌이 '야후꾸러기' 사이트를 복원했다. 데이터를 사전에 백업해 복원한 것으로 보이지만 누가 만든 것인지, 야후 본사 측에서 인지하고 있는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2000년부터 서비스한 야후꾸러기는 한때 '쥬니어네이버'와 함께 어린이 포털의 양대산맥이었으나 지난 2012년 야후 코리아 서비스 종료와 함께 사라졌다. 현재는 야후재팬의 야후키즈만 남아있는 상태다.
게임, 동화, 동요, 학습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학부모들과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야후꾸러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오랜만이다", "야후에서 알고 있는 건가", "백 투더 2000", "와 진짜 추억 소환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