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의 달인' 광주 콩크림빵 달인이 화제다.
18일 재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일본식 튀김의 달인과 수제 맥주의 달인, 콩크림빵의 달인이 소개됐다.
이날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콩크림빵(일명 아문당)의 달인 강병권(37), 강병오(35) 씨를 찾아갔다.
광주 동구 문화정당로에 위치한 달인의 가게는 '소맥베이커리'로, 30년 경력의 제빵장인 아버지의 뒤를 이어 형제가 운영하는 곳이다.
이곳의 비법은 정성에 있었다. 직접 만드는 콩크림은 특이한 재료와 과정을 거쳤다. 사흘간 숙성시킨 조청에 굳힌 콩을 갈아서 따뜻한 우유, 달걀 노른자, 밀가루 등을 섞은 후에 부추와 녹차를 넣은 물에 중탕시켜 만든 것. 이렇게 만든 콩크림은 쫄깃한 식감과 더불어 고소함을 자랑한다.
이러한 달인만의 수제 콩크림으로 만들어진 콩크림빵은 30년째 단골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형제 달인은 "아버지의 뜻을 이어 받아 앞으로도 열심히 빵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콩크림빵(아문당)은 한 개에 2800원이다. '소맥베이커리'는 매일 오전 9시 30분~밤 10시 30분까지 운영하고, 당분간 월요일은 휴무다. 매일 빵 소진시 마감된다.
콩크림빵은 매일 오후 1시, 오후 4시에 제한돼 나온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