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락비 멤버 박경이 '1대100'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주마간산' 사자성어가 이목을 끈다.
박경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 출연해 99명의 도전자를 물리치고 우승해 상금 5천만원을 획득했다.
이날 문제는 '하회탈 중 입과 턱이 없는 탈은 무엇인가'로 보기로 각시탈과 백정탈 등이 있었다. 박경은 과감하게 이매탈을 답으로 택하며 마지막 남은 1명을 물리치고 22대 우승자로 등극했다.
한편 '주마간산'이라는 문제가 나왔을 때 박경에게 첫 위기가 찾아왔다. 주마간산은 '달리는 말 위에서 산을 바라본다'는 뜻으로 일이 바빠 이것저것 자세히 살펴볼 틈도 없이 대강 훑고 지나친 모습을 비유하는 사자성어다.
박경은 주마간산의 '간'을 볼 간(看)을 사이 간(間)으로 잘못 해석하는 실수를 하기도 했다.
'1대 100'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