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가 최근 수정구 복정동 수질복원센터에 강물 속 물고기 낚시를 트릭아트(Trick art)로 표현한 벽화를 그렸다. 벽화는 길이 30m, 높이 2m로 2천만원이 투입됐다.
트릭아트는 사람의 착시효과를 이용해 평면인 작품을 입체적으로 느끼게 표현하는 예술작품이다. 수질복원센터 벽화는 잉어나 붕어를 낚는 모습을 연출 할 수 있는 트릭아트 포토존이 벽면 양 끝에 1개씩 배치된 구도다. 30도 각도로 휜 낚싯대, 첨벙거리는 강물 위로 낚아 올린 사람만 한 크기의 물고기, 액자 밖까지 튀는 물살이 생생하게 묘사돼 있다.
시 관계자는 "수질복원센터를 견학하러 오는 연간 600여명의 초·중·고 학생에게 쉽고 재미있게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려고 트릭아트를 도입했다"며 "이곳이 단순히 하수를 처리하는 곳이 아닌, 친근감을 주는 견학 장소로 활성화하려는 의도도 담겼다"고 설명했다.
트릭아트는 사람의 착시효과를 이용해 평면인 작품을 입체적으로 느끼게 표현하는 예술작품이다. 수질복원센터 벽화는 잉어나 붕어를 낚는 모습을 연출 할 수 있는 트릭아트 포토존이 벽면 양 끝에 1개씩 배치된 구도다. 30도 각도로 휜 낚싯대, 첨벙거리는 강물 위로 낚아 올린 사람만 한 크기의 물고기, 액자 밖까지 튀는 물살이 생생하게 묘사돼 있다.
시 관계자는 "수질복원센터를 견학하러 오는 연간 600여명의 초·중·고 학생에게 쉽고 재미있게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려고 트릭아트를 도입했다"며 "이곳이 단순히 하수를 처리하는 곳이 아닌, 친근감을 주는 견학 장소로 활성화하려는 의도도 담겼다"고 설명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