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출제된 '알프스 소녀 하이디가 앓았던 병'에 궁금증이 증폭됐다.
알프스에 살던 하이디는 이모의 손에 이끌려 도시 부잣집에 살게 된다. 그러자 고향이 그리운 마음에 몽유병을 앓게 되고 결국 고향 알프스로 돌아오며 건강을 되찾는다.
원작 '하이디'를 쓴 소설가 요하나 슈피리는 스위스의 소설가다. 소설 하이디에 나온 스위스 산골의 실제 모델은 취리히 근처의 히르첼이다.
글을 쓰게 된 동기는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으로 인하여 스위스를 찾아오는 피난민들을 구제하기 위해서였다고 추정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