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운우리새끼' 임원희와 정석용이 임실치즈피자와 다슬기탕 먹방을 선보였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임원희와 정석용이 과거를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피자집으로 향하던 도중 정석용은 "대학교 때 피자집에서 알바도 했었다"고 말했고, 임원희 또한 "나도 피자집에서 알바해 피자에 일가견이 있다"고 맞장구쳤다.
곧 두 사람은 피자를 먹기 시작했고, 피자를 먹던 도중 "이거 좀 느끼하지 않냐"며 다슬기탕으로 메뉴를 급전환했다.
정석용은 "국물을 너무 안 먹었어"라며 시원한 국물을 마셨고, 이어 두 사람은 술을 마시며 과거 좋아했던 여자와 전화하고, 어색한 문자를 나눴던 추억을 회상했다.
임원희는 "짝사랑 3년이면 외사랑이라 하지 않냐. 그만해야지 하면서도 안되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이수연 기자 0123l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