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초미세먼지 주의보 해제… 미세먼지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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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11시께 서울 용산역 부근에서 바라본 용산푸르지오써밋 빌딩의 왼쪽은 맑고, 오른쪽은 흐린 대조를 이루고 있다. 동생이 찍은 사진을 제보한 서수현(30)씨는 "미세먼지가 걷히면서 건물 양쪽으로 대비된 하늘이 아름답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독자 서태훈씨 촬영 제공=연합뉴스

경기도는 28일 오후 1시를 기해 남부권에 내려져 있던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를 해제했다.

해당 지역은 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이다.

도는 앞서 이날 새벽 나머지 26개 시·군의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차례로 해제한 바 있다.



이로써 도내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다.

다만 전날부터 도 전역을 뒤덮은 미세먼지(PM 10) 농도는 여전히 높아 31개 시·군 전역에 주의보가 발령한 상태다. 일부 지역에는 한때 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됐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북부권 133㎍/㎥, 동부권 132㎍/㎥, 중부권 117㎍/㎥, 남부권 152㎍/㎥ 등이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150㎍/㎥ 이상일 때,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75㎍/㎥ 이상일 때 내려진다.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는 지름의 차이로 구분된다. 초미세먼지는 지름이 2.5㎛ 이하, 미세먼지는 지름이 10㎛ 이하다. ㎛는 1㎜의 1천분의 1이다.

도 관계자는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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