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박보검이 출연한 tvN 드라마 '남자친구' 촬영지 쿠바가 화제다.
정식 명칭 '쿠바 공화국'은 미국과 남아메리카 대륙 사이에 위치해 '아메리카 대륙의 열쇠'라는 별명이 있으며, 대서양과 카리브 해를 접하고 있어 '카리브 해의 진주'라고도 불린다.
바라데로 해변, 호세 마르티 공원, 암보스 문도스 호텔, 코히마르, 바라코아, 에르네스토 체 게바라 기념관, 후벤투드섬, 까삐똘리오 국회의사당 등 관광지가 있다.
열대성 기후로 연평균 기온은 25.5℃이며, 기온의 변화는 적지만 5월~10월은 우기, 11월~4월은 건기로 나뉜다.
쿠바는 백인과 흑인, 물라토, 메스티소 등 다양한 인종이 함께 모여 사는 다인종 국가이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인종 차별이 거의 없는 편으로 알려져 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쿠바까지는 최소 18시간 55분이 소요되며 경유를 하면 이틀 이상 걸린다.
/김백송 기자 baecks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