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뭉쳐야 뜬다2' 박준형, 은지원, 차은우, 노홍철, 황제성, 성훈이 멕시코 칸쿤의 A to Z를 체험했다.
13일 재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현지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시즌2'(이하 '뭉쳐야 뜬다2')에서는 멤버들의 멕시코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멤버들은 이날 생태투어에 나섰다. 보트를 타고 석호를 돌며 플라밍고 등 동물들을 관찰했다. 은지원, 차은우, 노홍철이 한 팀을 이뤘고 박준형, 황제성, 성훈이 한 조로 나뉘어 보트를 탔다.
다음 동물은 바로 멕시코의 야생 악어. 강물의 색이 점점 붉어지기 시작했다. 은지원은 "악어가 물고기를 다 먹어서 이렇게 붉게 변한 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윽고 마주한 악어. 차은우는 "대박! 너무 가까운 거 아니에요? 나 괜찮은 거겠지?"라며 겁먹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카메라로 악어를 담아냈다.
이어 이들은 핑크빛 바다로 유명한 핑크라군에 도착해 이색 장관을 즐겼다.
은지원은 "보존이 잘 된 자연체험이라 너무 좋았다. 적극 추천드린다"라고 말했고, 차은우도 "호기심 많은 분들이면 놀러 오기 좋은 곳"이라며 수긍했다.

멤버들은 다음 목적지인 칸쿤의 세계 최대 천연 워터파크를 찾았다. 스피드 보트의 가이드는 모자, 선글라스 등을 벗으라고 제안했다. 보트에 몸을 실은 후 얼마 되지 않아 정말 속도가 급격히 빨라졌고, 멤버들을 비롯해 보트에 탄 모두는 물폭탄을 맞았다.
마지막 액티비티는 바로 다이밍. 노홍철과 황제성은 높이에 당황해 쉽사리 도전하지 못했으나, 성훈, 박준형, 차은우가 과감하게 몸을 던져 탄성을 자아냈다.
한편, '뭉쳐야 산다2'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