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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씨 가족 /KBS 스페셜 '앎, 여자의 일생'

 

KBS 스페셜 '앎, 여자의 일생'에서 암 4기에 투병한 김현정씨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21일 방송에서 김현정씨는 "큰누나 소개로 남편을 만난 거에요, 남편 큰누나가 같은 동료 교사여서"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근데 시어머니나 시누이들이 너무 힘들게 했고 그 사이에서 남편이 중간에서 해결을 못했다"고 말했다. 

 

또 "제가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던 도중에 병이 생겼다"고 추측했다. 

 

그러나 이혼을 준비던 중 간 전이 소식을 듣고는 "이혼이 인생에서 중요한 건 아니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아이들에게 아빠라도 있어주길 바랐다.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