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어데블' 낮에는 변호사 밤에는 범죄조직을 소탕하는 슈퍼히어로… 벤 애플렉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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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어데블' 포스터
 

벤 애플렉 주연의 액션영화 '데어데블'이 화제다. 

 

26일 케이블 영화채널 '채널 CGV'에서 영화 '데어데블'이 방영됐다. 

 

'데어데블'은 어린시절, 방사능 폐기물에 노출된 후 실명한 매트 머독(벤 애플렉 분)의 이야기다. 

 

불의의 사고 대신 그는 시력을 제외한 다른 모든 감각들이 초인적으로 발달하지만, 유일한 친구이자 복싱 선수였던 아버지가 뉴욕의 범죄 왕 킹핀(마이클 클락 던칸 분)에 의해 살인을 당해자, 복수를 결심한다. 

 

십 여년의 세월이 흘러 뉴욕의 범죄 변호사로 성장한 매트 머독, 그는 낮에는 범죄 변호사로 밤에는 두려움을 모르는 사람이라는 뜻의 데어데블이라는 비밀스런 정체를 갖고 범죄와의 싸움을 벌인다. 

 

우연히 거리에서 만나 사랑을 느끼게 된 엘렉트라(제니퍼 가너 분)까지도 킹핀의 음모에 휘말려 데어데블에 전쟁을 선포하는데.. 

 

영화 '고스트 라이더'와 '킬링시즌', '사이먼 버치' 등을 연출한 마크 스티븐 존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이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55만3000명(영화진흥위원회 제공)이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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