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FIFA컨페더레이션스컵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이목이 집중된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59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벤투호 태극전사들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첫 훈련을 펼치면서 치열한 생존 경쟁을 치르고 있다.
이번 아시안컵에는 기존 대회에 비해 업그레이드된 '당근'이 생겼다. 가장 먼저 상금이 생겼다.
이번 아시안컵에는 기존 대회에 비해 업그레이드된 '당근'이 생겼다. 가장 먼저 상금이 생겼다.
2015년 대회까지 아시안컵엔 상금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엔 우승, 준우승국뿐 아니라 본선 출전국 전체에게 최소 20만 달러(약 2억원)의 참가비가 주어진다.
아울러 아시안컵 우승국은 기존처럼 각 대륙 대회 우승 팀들이 겨루는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 1996년 아랍에미리트 대회 이후 아시안컵 우승국은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해왔다. 2000년과 2004년, 2011년 아시안컵 대회에서 우승한 일본이 2001년(개최국 자격도 포함), 2003년, 2005년, 2013년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한 바 있다.
월드컵을 치르는 국가에서 1년 전 '프레 월드컵' 형태로 치르는 컨페더레이션스컵은 월드컵 본선 출전을 노리는 팀들에겐 미리 개최국을 경험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 그러나 한국은 직접 대회를 개최했던 2001년 외엔 아직 한번도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한 적이 없다. 한국 입장에선 상금 이상으로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조건이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23일 오후 9시 30분부터 UAE 아부다비의 셰이크 자예드 크리켓 스타디움 훈련장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시작했다.
유럽 등 해외파 8명이 빠진 17명(예비엔트리 2명 포함)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3일 새벽 인천공항을 떠나 10시간 30여분의 이동을 통해 아부다비 공항에 도착한 뒤 곧바로 숙소에 여장을 풀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23일 오후 9시 30분부터 UAE 아부다비의 셰이크 자예드 크리켓 스타디움 훈련장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시작했다.
유럽 등 해외파 8명이 빠진 17명(예비엔트리 2명 포함)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3일 새벽 인천공항을 떠나 10시간 30여분의 이동을 통해 아부다비 공항에 도착한 뒤 곧바로 숙소에 여장을 풀었다.
기성용(뉴캐슬)을 비롯해 정승현(가시마), 구자철, 지동원(이상 아우크스부르크), 황희찬(함부르크), 이재성(홀슈타인 킬), 이청용(보훔) 등 7명은 25~26일 사이에 대표팀의 아부다비 캠프에 도착할 예정이다.
다만 손흥민(토트넘)은 소속팀과 협의에 따라 내년 1월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까지 뛰고 나서 대표팀에 합류한다.
예비엔트리인 이진현(포항)과 김준형(수원)을 포함한 17명의 선수는 물론 조만간 합류하는 해외파 7명의 선수를 합친 24명의 선수는 아시안컵 베스트 11의 윤곽을 결정하게 될 사우디아라비아 평가전(한국시간 2019년 1월 1일)을 앞두고 치열한 주전 경쟁이 불가피하다.
일단 벤투 감독의 첫 과제는 선수들의 빠른 현지 적응이다. 겨울에서 여름 날씨로 이동하는 만큼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다.
벤투 감독은 출국 전 인터뷰에서 "현지에서 충분한 적응 기간이 있다. 날씨가 결정적인 변수가 되진 않을 것"이라고 낙관했으나, 첫 훈련에서는 몸풀기와 가벼운 볼뺏기에 주력하면서 선수들이 현지 기온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현지 적응보다 선수들의 몸 상태를 비슷한 상태로 유지하는 게 더 큰 숙제다.
대표팀은 울산 소집훈련 동안 크고 작은 부상 상황을 겪었다. 소집훈련 마지막 날 연습경기에서 주세종(아산)과 김영권(광저우 헝다)이 쓰러진 것. 주세종은 왼쪽 허벅지에 미세한 근육 염좌가 생겼다는 진단을 받고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고, 발목에 통증을 느낀 김영권도 큰 부상이 아니라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상태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 무릎 부상을 안은 상태로 대표팀에 합류한 황인범(대전)도 그동안 정상 훈련을 못 했고, 울산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홍철(수원)과 김문환(부산) 역시 최상의 몸 상태는 아니다.
벤투 감독은 아부다비 캠프에서 선수들의 컨디션 및 부상 관리에 집중하는 한편 '손흥민 공백'의 대안 마련이라는 숙제도 안고 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조별리그 1, 2차전 이후에 합류할 예정이지만 소속팀에서 연말연시에 강행군을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피로 누적으로 조별리그 3차전 출전도 불가능할 수도 있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
다만 손흥민(토트넘)은 소속팀과 협의에 따라 내년 1월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까지 뛰고 나서 대표팀에 합류한다.
예비엔트리인 이진현(포항)과 김준형(수원)을 포함한 17명의 선수는 물론 조만간 합류하는 해외파 7명의 선수를 합친 24명의 선수는 아시안컵 베스트 11의 윤곽을 결정하게 될 사우디아라비아 평가전(한국시간 2019년 1월 1일)을 앞두고 치열한 주전 경쟁이 불가피하다.
일단 벤투 감독의 첫 과제는 선수들의 빠른 현지 적응이다. 겨울에서 여름 날씨로 이동하는 만큼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다.
벤투 감독은 출국 전 인터뷰에서 "현지에서 충분한 적응 기간이 있다. 날씨가 결정적인 변수가 되진 않을 것"이라고 낙관했으나, 첫 훈련에서는 몸풀기와 가벼운 볼뺏기에 주력하면서 선수들이 현지 기온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현지 적응보다 선수들의 몸 상태를 비슷한 상태로 유지하는 게 더 큰 숙제다.
대표팀은 울산 소집훈련 동안 크고 작은 부상 상황을 겪었다. 소집훈련 마지막 날 연습경기에서 주세종(아산)과 김영권(광저우 헝다)이 쓰러진 것. 주세종은 왼쪽 허벅지에 미세한 근육 염좌가 생겼다는 진단을 받고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고, 발목에 통증을 느낀 김영권도 큰 부상이 아니라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상태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 무릎 부상을 안은 상태로 대표팀에 합류한 황인범(대전)도 그동안 정상 훈련을 못 했고, 울산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홍철(수원)과 김문환(부산) 역시 최상의 몸 상태는 아니다.
벤투 감독은 아부다비 캠프에서 선수들의 컨디션 및 부상 관리에 집중하는 한편 '손흥민 공백'의 대안 마련이라는 숙제도 안고 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조별리그 1, 2차전 이후에 합류할 예정이지만 소속팀에서 연말연시에 강행군을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피로 누적으로 조별리그 3차전 출전도 불가능할 수도 있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