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 민진웅 사망에 충격…찬열 비밀 퀘스트서 '위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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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 박신혜 박훈 찬열 민진웅. 퀘스트.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캡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이 찬열의 퀘스트를 확인하고 민진웅의 시신까지 발견했다. 

30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정세주(찬열 분)의 비밀 퀘스트를 수행하는 유진우(현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진우와 서정훈(민진웅 분)은 갑작스럽게 등장한 적들에 당황해 흩어졌다. 유진우는 야간열차를 타고 그라나다를 벗어났고, 기차역에 남게 된 서정훈은 적들의 공격에 생명이 위험하게 됐다. 

 

결국 유진우의 눈에는 "동맹을 잃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뜨고 말았다.



유진우는 서정훈을 걱정하며 그라나다 역에 전화를 걸어 수색을 요청했다. 그럼에도 서정훈은 발견되지 않았고, 유진우는 기차 안에서 1년 전 일을 회상하며 '내가 왜 이야기를 시작했는지 이제는 모두 알까. 이것은 나의 유언이다'라고 생각하고 적들을 무찔렀다.

그럼에도 유진우 역시 서정훈을 찾을 수 없었고, 그는 재도전할 수 없는 정세주의 비밀 퀘스트를 실행했다.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알함브라로 향한 유진우. 

 

앞서 엠마(박신혜 분)를 만난 그는 "나 혼자서 할 수 있을까?"라고 물었고, "당신은 할 수 있다. 무사히 돌아와라"고 엠마는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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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 박신혜 박훈 찬열 민진웅. 퀘스트.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캡처

 

이어 유진우는 알함브라 궁전에 도착, 최양주(조현철 분)의 '알함브라 궁전 지하감옥 터가 있더라. 거기가 던전 입구 아닐까요? 누가 갇혀 있을 만한 데는 거기밖에 없다'는 말대로 지하감옥으로 향했다. 그 곳에서는 그라나다 밖에서 얻은 아이템을 쓸 수 없었다. 이에 유진우는 모든 특수 아이템을 반납하고 칼만 들고 입장했다.

지하 감옥에서는 시체들이 좀비로 변해 공격해왔다. 같은 시각 정희주(박신혜)는 유진우가 말했던 대로 회사를 찾아가 최양주를 만났다. 정희주는 모니터로 게임을 보려 했지만 유진우가 지하로 들어가고 접속이 끊겨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 

 

박선호(이승준 분)는 차병준(김의성 분)에게 유진우를 기다려 달라고 설득하다가 최양주에게서 퀘스트를 풀 가망이 없다고 들은 상태였다.

 

최양주는 유진우가 '최소 2인이 필요하고 4인이 있어야' 안전하게 끝낼 수 있는 퀘스트를 혼자 도전한 것을 보고 가망이 없다고 생각했다. 여기에 유진우는 자신이 퀘스트를 끝낼 시간에도 연락이 닿지 않으면 게임 문제가 확실하니 서버를 닫아 달라는 문자까지 보낸 것. 박선호는 정희주를 만나 "진우 말을 믿냐. 진우 말이 사실이면 우리 회사는 끝이다. 차라리 진우가 미쳤다고 믿는 게 낫다"고 말했다.

박선호는 그 말과 함께 서정훈에게 전화를 걸었고, 서정훈이 전화를 받지 않자 분노했다. 그러나 이내 다시 서정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고 스페인어가 들려오자 정희주가 통화했다. 정희주가 통화내용에 경악하는 사이 유진우는 지하 감옥에서 좀비 떼들에게 공격당해 죽어가다가 동맹이 나타나며 위기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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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 박신혜 박훈 찬열 민진웅. 퀘스트.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캡처

유진우는 "너 어디 있었어? 설마 죽었나 했다"며 서정훈을 바라봤다. 서정훈은 이미 차형석(박훈 분)과 같은 상태로 변해있었다. 정희주가 받은 전화 역시, 서정훈이 그라나다 기차역 근처에서 시체로 발견됐다는 소식. 

 

유진우는 서정훈의 죽음을 알고 눈물을 흘렸고, 새로운 적들의 공격에 또 위기에 처했다.

박선호는 서정훈의 죽음을 알고 유진우가 보낸 문자 내용대로 서버를 닫아야 할지 갈등했다. 궁지에 몰린 유진우는 적들에게 공격당하며 눈을 질끈 감았다. 그러던 중 의문의 빛이 쏟아져 유진우를 구해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을 높였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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