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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옆 작은 별. 정체 금성. 2일 오전 달 옆에 작은 별(금성)이 떠 있는 모습.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

 

2일 오전 달 옆에 떠 있는 작은 별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일반적으로 새벽 시간대 달 옆에 보이는 작은 별은 금성으로 알려져있다. 우리말로 샛별이라고도 한다.

 

금성은 지구보다 공전궤도가 작다. 이에 지구에서 볼 때 태양을 따라 다니는 것으로 보이며, 해가 뜨기 전이나 해가 진 직후에 잠시 동안만 육안으로 볼 수 있다. 

 

이날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달과 금성이 근접(1.3˚)하는 시각은 오전 6시 50분께였다. 

 

새해 첫 근무일인 수요일 오늘(2일) 전국날씨는 맑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며 추위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됐다.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0도에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도 평년보다 다소 낮은 -2∼7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9~-1, 인천 -7~-1, 수원 -9~0, 춘천 -14~1, 강릉 -4~5, 청주 -7~2, 대전 -7~3, 세종 -9~2, 전주 -4~3, 광주 -2~4, 대구 -5~4, 부산 -3~7, 울산 -4~5, 창원 -4~5, 제주 4~7도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