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황미나 "男, 첫사랑 못 잊는다던데"…김종민 "난 원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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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김종민 황미나 /TV조선 '연애의 맛' 방송 캡처

'연애의 맛' 김종민과 황미나가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3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제주도로 떠난 김종민 황미나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 황미나는 해돋이를 보기 위해 제주로 떠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제주에 도착한 두 사람은 차를 타고 이동했다. 김종민은 "너무 해보고 싶었다"며 오픈카의 뚜껑을 열었으나 차가운 겨울 바람에 금세 굴복해 웃음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물회, 해물탕 등을 먹으며 행복해했다. 황미나는 김종민에게 첫사랑에 대해 물었고, 김종민은 해맑게 초등학교 5학년 첫사랑 이야기를 꺼냈다.

황미나는 "남자들은 첫사랑 못 잊는다던데"라고 넌지시 물었고, 김종민은 "난 (마음의 방이) 원룸이다"라고 재치있게 응수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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