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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부산 소보로앙버터. /희와제과 공식 sns

'생활의 달인' 소보로 앙버터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6일 재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부산에 있는 대한민국 최고 소보로 앙버터 빵 달인이 소개됐다.

부산의 한적한 동네. 바로 이곳에 대한민국 최고의 소보로 앙버터 빵을 만드는 집이 있다. 일 년 열두 달! 김권희 달인의 가게 앞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달인의 빵을 맛보기 위해 몰려든 손님들로 문전성시라고.

먹어본 사람은 극찬의 극찬을 더한다는 맛의 비밀! 그 시작은 팥에 있다. 맛을 위해 하루 중 반나절을 오직 팥에만 쏟아 붓는다는 달인. 무슨 과정이기에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한가 싶지만, 그 고정을 눈으로 지켜보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 질 수 밖에 없다.

맛의 비결은 다름 아닌 팥. 소보로 앙버터의 달인은 "맛을 위해 하루 중 반나절을 오직 팥에만 쏟아 붓는다"며 "흑미 누룽지, 메주콩 소스, 곶감 육수 등을 모두 팥에 투자해 담백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낸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달인은 팥 알갱이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 넙적한 주걱 대신 굵은 나무 봉을 이용해 팥 알갱이의 질감을 살렸다.

<희와제과> 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246번길 26 (전포동 201-2)
- 매일 오전 8시~오후 7시 (매주 화, 수요일 휴무)
- 맘모스 5300원 / 우리밤팥빵 3000원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