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된 남자' 대도서관이 깜짝 출연해 화제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 '왕이 된 남자'에는 광대 하선(여진구 분)이 대비(장영남 분)에 맞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선은 도승지 이규(김상경 분) 요구대로 대비가 권하는 차를 뿌리쳤고, 급기야 난동을 부렸다.
하선은 이후 화살을 쏴 추가로 돈을 받는 야바위에 참여했고, 능숙한 솜씨로 과녁을 맞추기도 했다.
하선은 "두 푼에 다섯 곱절이니 열 푼 달라"면서 요구했고, 대도서관은 "이런 대도같은 놈을 봤나?"라고 투정을 부려 웃음을 안겼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