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존레논 살해범이 읽은책 '호밀밭의 파수꾼'이 화제다.
최근 방송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존레논 살해범이 총을 쏜 직후 한 행동이 문제로 나왔다.
무수한 오답 행진 속에 송은이가 결국 "책을 읽었다"로 정답을 맞혔다.
존레논 살해범 마크 채프먼은 총을 쏜 후 주위 비명 소리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책을 읽었다. 그가 읽었던 책은 '호밀밭의 파수꾼'이었다. 체포 후 마크 채프먼은 '호밀밭의 파수꾼'이 존 레논을 살해하는데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호밀밭의 파수꾼'은 16세 소년 홀든 콜필드가 퇴학 당한 뒤 집을 나와 2박 3일동안 겪은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