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큰 추위 없는 포근한 토요일… '미세먼지 다시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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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 '매우나쁨' 수준을 보인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바라본 하늘이 탁하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19일은 평년보다 포근하겠으나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북부·충북은 '매우 나쁨', 제주권은 '보통', 그 밖의 권역은 '나쁨'으로 예상된다. 경기 남부·세종은 오전에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0.1도, 인천 1.1도, 수원 -2.1도, 춘천 -6.5도, 강릉 3.4도, 청주 -2도, 대전 -1.4도, 전주 -0.4도, 광주 0.1도, 제주 4도, 대구 -0.7도, 부산 4.7도, 울산 2도, 창원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4∼1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20일 아침까지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며 "다만 내일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떨어지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전국은 구름 많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져 오후에 전남 해안에 비가 시작되겠다. 밤에 그 밖의 전라도와 경남,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 사이 비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19일 오후부터 20일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다. 전라도, 경북 남부내륙, 경남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전북 동부와 경남 서부내륙에는 1∼3cm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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