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 노선에 갈매역 설치를 요청하고 나섰다.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을 거쳐 남양주 마석으로 이어지는 노선으로 구리시에는 정차역이 없다.
23일 구리시에 따르면 안승남 구리시장은 전날 수원에서 열린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갈매역 설치를 건의했다.
안 시장은 협의회에서 "인접 도시인 남양주 다산신도시 입주 여파로 출퇴근 시간대 구리시 도로는 교통지옥"이라며 "특히 경춘선 갈매역 배차 간격이 20∼25분으로 길어 갈매택지개발지구 시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시장은 "따라서 GTX-B 노선에 남양주 별내, 평내, 호평 등 3개 역과 함께 구리 갈매역도 검토돼야 한다다"고 강조했다.
한편,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남양주 마석으로 이어지는 총 연장 80㎞로 설계됐으며 사업비는 5조 9천억 원으로 추산됐다.
현재 예비 타당성 검토 중이며 최근 인천시민과 남양주시민들이 이 검토를 면제해달라는 내용의 건의문과 서명부를 국토교통부 등에 전달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부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을 거쳐 남양주 마석으로 이어지는 노선으로 구리시에는 정차역이 없다.
23일 구리시에 따르면 안승남 구리시장은 전날 수원에서 열린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갈매역 설치를 건의했다.
안 시장은 협의회에서 "인접 도시인 남양주 다산신도시 입주 여파로 출퇴근 시간대 구리시 도로는 교통지옥"이라며 "특히 경춘선 갈매역 배차 간격이 20∼25분으로 길어 갈매택지개발지구 시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시장은 "따라서 GTX-B 노선에 남양주 별내, 평내, 호평 등 3개 역과 함께 구리 갈매역도 검토돼야 한다다"고 강조했다.
한편,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남양주 마석으로 이어지는 총 연장 80㎞로 설계됐으며 사업비는 5조 9천억 원으로 추산됐다.
현재 예비 타당성 검토 중이며 최근 인천시민과 남양주시민들이 이 검토를 면제해달라는 내용의 건의문과 서명부를 국토교통부 등에 전달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