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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원 나이 /TV조선 '연애의 맛' 방송 캡처

'연애의 맛' 고주원과 김보미가 호칭을 정리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첫 데이트를 하는 고주원 김보미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주원과 김보미는 인제 자작나무숲 데이트 후 식사를 하기 위해 음식점을 찾았다.

김보미는 소감을 묻는 고주원에 "좋았다. 잘 해주셔서 편했다"고 말했고, 고주원은 "좋은 사람을 만나 다행"이라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호칭을 정리하기로 했다. 김보미는 "'주원님'이라고 부르겠다"고 말해 고주원을 당황케 했다.

김보미는 "저는 사실 오빠라고 부르는 게 편하다"면서 고주원에게 경상도 사투리 억양으로 "오빠야"라고 불렀고, 고주원은 "이런 느낌이구나. 기분 좋다"고 함박미소를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고주원의 나이는 올해 39세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