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수원시 자전거 연맹단체 회원 '특례시위해 독립기념관까지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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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실현을 기원하는 자전거 투어가 28일 진행됐다. /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2019년, 수원특례시 실현 원년'을 기원하며 28일 수원시청부터 천안 독립기념관까지 74km를 주행하는 '자전거 홍보 투어'를 열었다.

수원특례시 실현을 기원하고, 수원시 승격 70주년과 3.1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이날 자전거 홍보 투어에는 수원시자전거연맹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아침 권선구 올림픽공원 광장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김미경 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수원시자전거연맹단체 회원들은 오산·안성·평택을 거쳐 천안 독립기념관까지 총 74km 코스를 주행했다. 백 제2부시장도 수원시 구간 일부를 함께 달렸다.



참가자들은 '2019 수원특례시 실현 원년 기원, 수원시 승격 70주년', '수원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라는 문구가 적힌 깃발을 자전거에 부착하고 달렸다.

백 제2부시장은 "이번 자전거 홍보 투어가 '자치분권의 선도 도시 수원'을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모아, '수원특례시'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을 수원특례시 실현 원년의 해로 선포한 수원시는 지난해 고양·용인·창원시와 특례시 추진 공동대응 기구를 구성하고, '인구 100만 대도시 특례 실현을 위한 상생 협약 체결(지난해 8월)·'특례시 추진 공동기획단' 출범식(지난해 9월) 등을 진행하며 특례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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