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가 '아산국가산업단지(우정지구) 유보지 조성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

4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민간합동 개발로 추진되는 우정지구는 화성시 우정읍 이화리 일원(기아자동차 화성공장 동측) 44만6천740㎡다.

도시공사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총사업비 1천265억원을 투입, 산업단지 조성및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도시공사는 오는 12일 사업설명회를 갖고 5월 7일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은 뒤 6월 중에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한편 우정지구 개발사업은 현대산업개발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