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생정보' 홍게 수타 짬뽕 맛집이 화제다.
11일 방송된 KBS 2TV 교양 '2TV 생생정보'의 '리얼가왕' 코너에는 홍게 수타 짬뽕 맛집이 전파를 탔다.
경남 함안군 칠원읍에 위치한 해당 맛집은 홍게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쫄깃한 면은 수타로 만들어졌으며, 단돈 7천 원에 판매돼 손님들 지갑까지 안심시켜 준다고.
주인장은 "메뉴 하나로 손님을 오게 만드는 것"이라며 "요즘 경기가 안 좋다 보니 손님이 오게 만들어야 한다. 그 손님이 탕수육이라도 하나 더 먹을 수 있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주인장은 경북 울진군에서 홍게를 바로 잡아온다면서 "어민에게 직접 받기 때문에 중간 유통이 없다. 싸게 팔 수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