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가 만든 '진달래 화전'… 요리법은?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5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 참석자들에게 제공한 '진달래 화전'. /연합뉴스

 

25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준비한 진달래 화전이 제공됐다.

노영민 비서실장 등 참석자들은 김정숙 여사가 직접 만든 화전을 즐겼다. 청와대에 따르면 화전은 인수문에 있는 진달래꽃을 김 여사가 주말에 따서 준비한 것이며 '봄, 희망, 심기일전의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찹쌀가루를 끓는 물로 익반죽하여 동글납작한 모양으로 빚은 다음 기름에 지져 익힌 후 꽃잎을 붙여 꾸민 전통 음식이다. 한국에서는 계절에 따라 식용이 가능한 다양한 꽃잎을 사용한다. 봄에는 진달래, 여름에는 장미 그리고 가을에는 국화 등으로 장식한다.

찹쌀가루에 설탕과 소금을 넣고 빚어 식용유에 둘러 비치고, 진달래, 국화 등 식용 꽃을 붙여 모양을 내고 살짝 더 익히면 된다.

 

익힌 후에는 설탕이나 꿀을 한번 더 묻힌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