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김훈동)는 27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우리은행지부(위원장·박필준)가 소외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축복받는 초경 맞이하기' 사업을 위해 2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여학생들이 축복받는 초경을 맞이하도록 따뜻하게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부금을 통해 기초보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생리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필준 위원장은 "청소년들을 위한 작은 나눔을 통해 함께 사랑을 공유하고 싶다"며 "특히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