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의맛' 사랑에 빠지는 36가지 질문 심리테스트가 화제다.
과거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는 김민, 이지호 부부의 미국 베버리 힐스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김민과 이지호는 파티룩을 차려입고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김민 이지호 부부는 '사랑에 빠지는 36가지 질문' 심리테스트를 하면서 지난 14년 동안의 결혼생활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지호는 뉴욕타임즈에서 '사랑에 빠지는 36가지 질문'를 봤다면서 "이 질문 36가지가 끝나갈 무렵 사랑에 빠진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지호는 김민에게 "나는 이미 김민의 남편으로 유명하다. 당신이랑 결혼한 순간 이미 유명해졌지"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사랑에 빠지는 36가지 질문'은 1997년 심리학자 아서 아론에 의해 발표된 것으로, 지난 2015년 뉴욕타임즈에 소개됐다.
사소한 전화습관부터 심도있는 인생관까지 이야기할 수 있어 사랑의 묘약 역할을 하고, 마지막 주문은 36가지 질문을 마무리 한 뒤 서로의 눈을 3분동안 가만히 바라보면 된다.
이 경우 상대방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고 알려졌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