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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호암초등학교가 오는 19일까지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 고취를 위해 과학창의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학생들이 드론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제공

안양호암초등학교(교장·서정현)가 오는 19일까지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를 고취시키기 위해 과학창의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일주일동안 학생들에게 과학 기술의 중요성과 생활 속의 과학 기술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학 마술을 통해 과학 원리 배우기, 드론 체험교실, 태양광 에너지의 원리를 알고 태양광 자동차를 시승하는 미래연료 자동차 체험, 3D펜톡 창의 융합교실 등을 운영한다.

융합형 창의과학 프로그램으로 크로마티 그래피 창작물 만들기, 마시멜로로 구조물 세우기, 익룡 글라이더와 마그넷 스피너 만들기, 풍선 로켓 만들기, 색깔이 변하는 신기한 종이컵 만들기 등 과학 활동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학교 텃밭을 가꾸기 및 환경 영화제를 마련해 주변 환경과 생물에 호기심을 갖고 탐구하며 공존에 대한 필요성을 깨닫게 되는 에코그린 감성 함양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서정현 교장은 "과학 창의 주간을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변화를 인식하고, 다양한 융합형 창의 과학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