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3개 공무원 노동조합이 25일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에 성금 1천여만원을 전달했다.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유관희)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지부장·윤석희), 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백승진)은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사내 인트라넷으로 모금한 도청 공무원들의 성금 1천52만8천원을 이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3개 공무원노조 위원장들은 "도청 직원들 개개인의 온정을 담아 마련한 성금이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