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근로자의 날' 서울 도심 곳곳 집회…교통혼잡 예상

광화문·시청광장서 대규모 행사…"대중교통 이용하세요"
세계 노동절이자 '근로자의 날'을 맞아 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노동계 집회가 열려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시청광장에서 서울·경기·인천·강원 지역 조합원 약 2만5천여명이 참여하는 '2019 세계 노동절 대회'를 연다.

민주노총은 정오부터 태평로, 을지로 등에서 사전 집회를 한 뒤 시청광장에 모여 '국제노동기구(ILO) 핵심 협약 비준', '비정규직 철폐', '재벌 개혁'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어 민주노총은 오후 3시부터 세종대로(시청광장→광화문→경복궁역→신교 교차로)와 태평로(시청광장→숭례문교차로), 을지로(시청광장→ 을지로 2가 교차로)에서 진행 방향 전 차로를 이용해 행진한다.

집회·행진 장소를 중심으로 교통 혼잡이 클 수 있다. 이에 따라 이 구간을 통과하는 노선버스와 일반 차량은 상황에 따라 일부 통제될 수 있다.

행진 시간대 등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 02-700-5000)로 문의하면 된다.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서울교통상황'을 이용하면 인터넷으로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도심 주요 도로에서 교통 체증으로 인한 불편이 예상된다"면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을 운행할 경우 해당 시간대 정체 구간을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행진 시간에 이 구간을 지나는 버스 노선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노선 변경 및 문의는 서울시 다산콜센터(☎120)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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