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예술고등학교(교장·황영남)의 예술제인 '2019 연암예술제'가 16일 연극영화과 학생들의 뮤지컬 '페임'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연암예술제는 오는 6월 5일까지 뮤지컬공연, 사진·영상작품전, 연암무용제, 미술과의 작품전시회, 음악과의 연주회로 진행된다.
전시회를 진행하는 학생들은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직접 작품의 취지와 내용을 설명한다.
문예창작과의 '눈과 시의 울림' 전시는 안양아트센터 갤러리 미담에서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뮤지컬은 연암홀에서 16~18일 사흘간 선보인다.
무용과의 무용제는 17일 안양아트센터에서, 미술과의 작품전시회는 안양시청에서 오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운영된다.
학교 관계자는 "연암예술제는 우리나라 예술고등학교의 대표적 축제로 예술교육 중심의 위상을 잘 보여주는 행사"라며 "예술제 참석학생들은 학기 초부터 공연 및 전시회를 준비했으니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