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에 양주와 연천군을 가로지르는 '신천'과 시흥과 서울 구로구를 관통하는 '목감천' 등이 지방하천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된다.

국토교통부(장관·김현미)는 지난 16일 내·외부 하천전문가로 구성된 '국토교통부 하천정책 자문단'의 제2차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신천과 목감천, 태화강, 미호천 등 15개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최근 지방하천인 신천의 홍수예방 등을 위해 국가하천 승격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