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1일부터 공모 접수 진행
5개 유형 구분·11월께 예비 선정
서구, 동아리 육성 초점 TF 구성
부평구, 음악·융합 조성사업 추진
인천 서구와 부평구가 정부의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도전한다. 최종 선정될 경우 5년간 최대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데, 벌써부터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제2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 확산'이 이번 공모 사업의 주된 목적이다.
공모는 역사전통 중심형, 예술 중심형, 문화산업 중심형, 사회문화 중심형, 지역 자율형 등 5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문체부는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께 문화도시 예비도시를 선정하고, 이들 예비도시를 대상으로 1년간 평가를 진행해 내년 하반기 '문화도시'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5~10개 지자체 정도가 문화도시로 최종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된 지자체엔 5년간 매년 20억원씩 최대 100억원의 국비가 지원될 전망이다.
서구는 현재 관련 TF를 구성하고 문화도시 지정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생활문화 동아리 육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며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용역을 다음 주 중 마무리하고 이를 보완해 이달 말 제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부평구도 공모 신청을 준비 중이다. 부평구는 이를 위한 마중물 개념으로 부평 음악·융합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구체적인 공모 내용을 언급하긴 어렵지만, '음악' 부분을 포함한 내용으로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며 "내부 논의를 거쳐 신청할 예정"이라고 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문화도시 지정 공모 사업은 지방도시가 조금 더 매력적이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지역별 특성과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사업계획인지, 해당 사업의 지속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차질없이 이번 공모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문체부가 지난해 진행한 '1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선 경기 부천, 강원 원주, 충북 청주, 충남 천안 등 10개 지자체가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선정됐다. 문체부는 이들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오는 12월 최종 '문화도시'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인천 서·부평구 '국비 100억' 문화도시 도전
입력 2019-06-06 20:39
수정 2019-06-0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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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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