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스패치는 12일 비아이가 2016년 4월 지인 A에게 LSD 대리구매를 요청하고 대마초 흡연 사실을 인정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면서, 당시 비아이와 A씨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들의 대화속에서 '엘', '떨' 등 알 수 없는 단어들이 등장한다.
엘은 마약류로 분류된 환각제 LSD를 뜻하고 떨은 대마초를 말한다.
대마는 옛날부터 우리나라에서 삼베옷이나 보자기 등 생활용품으로 활용해 왔으나, 베트남전쟁 이후 주한미군이 대마초를 피우던 것이 일반인에게 전해지면서 대마가 환각 목적의 흡연물질로 쓰였다.
다량 흡입하면 공중에 떠있는 것과 같은 기분과 쾌감, 환청ㆍ환시 등 환각 현상이 나타난다.
LSD는 1938년 화학자 알버트 호프만이 최초로 합성해낸 물질이다.
이 약물을 복용하면 다채로운 환각 증상(정체성 상실, 시간 왜곡, 공감각)을 경험하게 된다.
이 약물을 복용했을 때 나타나는 효과 때문에 1960년대에는 예술가, 사이비 종교인 등이 앞다투어 복용하기도 했다.
앞서 비아이 카톡의 상대방으로 등장한 A씨는 지난해 8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돼 경찰에 'LSD 10장을 숙소 근처에 전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