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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조안, 김건우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건우는 조안의 드라마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이 날은 특별한 날이었고, 두 사람은 조안의 촬영이 마무리된 후 만난 지 5주년을 기념한 정동진 여행을 떠났다.
김건우는 "내일 우리가 사귄 날"이라며 조안에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밤 기차를 타고 정동진으로 향한 두 사람은 떠오르는 일출을 함께 바라보며 소원을 빌었다.
조안은 일출에 감격하며 "다음에 올 때는 미니 건우랑 같이 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일출 감상을 마친 두 사람은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로 발길을 돌렸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