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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대 대학본과 및 창의교육센터 전경./연성대 제공

연성대학교(총장·권민희)가 지역사회에서 평생직업교육을 담당할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후진학 선도형(Ⅲ유형)' 사업대학으로 선정됐다.

26일 연성대에 따르면 후진학 선도형 사업은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대학만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발표한다.

연성대는 올해 교육부 신규사업인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서 자율협약형(Ⅰ유형)으로 선정돼 대학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후진학 선도형 사업대학은 앞으로 3년간 교육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지역주민들을 위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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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대 창의교육센터 내 통통계단./연성대 제공

또 연성대는 대학 간 시너지 창출과 효과적인 사업안착을 위해 인하공업전문대학과 동서울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그 중 주관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연성대 관계자는 "혁신지원사업 자율협약형(Ⅰ유형) 사업에 따라 YSU Education 4.1 기반 미래사회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중심의 직업교육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후진학 선도형(Ⅲ유형)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림으로써 학생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다양한 직업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관으로 대학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