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부천대학교와 지역 문화예술 진흥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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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과 부천대학교가 지난 28일 부천대 밀레니엄관 9층 대회의실에서 문화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천문화재단 제공

부천문화재단이 부천대학교와 손잡고 문화도시 설계도를 그린다.

재단은 지난 28일 부천대 밀레니엄관 9층 대회의실에서 부천대와 지역 문화예술 진흥, 문화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손경년 재단 대표이사와 윤길근 부천대 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기관이 함께하는 첫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는 데 뜻을 모았다.



재단과 부천대는 디자인을 통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시민참여형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모두의 디자인'을 진행하고 있다. '모두의 디자인'은 민-관-학 협력 프로젝트로, 시민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도시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프로젝트다. 

부천대 실내건축디자인과 4학년 학생들과 교수진, 시민이 함께 디자인 협의체를 구성해 문화도시 부천을 직접 설계한다. '노인세대와 지역사회를 잇는 도시 공간과 디자인'을 주제로 경로당이 있는 먹적골어린이공원을 새롭게 구상한다.

부천시는 지난해 12월 26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예비도시로 선정됐다.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은 부천시는 1년간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문화도시 최종 지정 여부는 올해 말 평가와 심의를 통해 확정된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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