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김주철 목사)는 최근 남양주 화도읍 마석우리 일대에서 성도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거리정화 활동을 벌였다고 3일 밝혔다.
성도들은 마석우리 일대 1.5㎞ 거리에서 진행된 이날 정화 활동에서 길거리에 버려진 음료수캔, 일회용컵, 담배꽁초 등을 주웠다. 이날 성도들이 수거한 쓰레기는 50ℓ 쓰레기봉투 70개 분량에 달했다.
교회 관계자는 "이번 봉사 활동으로 주민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봉사자들 역시 쾌쾌한 냄새가 나고 지저분했던 거리가 깨끗해진 것을 보니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