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마이크'에 출연한 가수 요요미가 9일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KNN 'K트롯 서바이벌 골든마이크'는 지역 9개 민영방송이 공동 기획한 트로트 오디션으로, 트로트 가수 요요미를 비롯해 힙합 걸그룹 출신 구수경, 트롯을 위해 국악을 전공한 강수빈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요요미(24)는 심수봉의 '사랑밖에 난 몰라'를 불러 심사위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사위원 김혜연은 가수 혜은이의 목소리를 닮은 요요미의 음색에 관심을 표했다. 특히 요요미는 개인기로 섹시 댄스를 선보여 심사위원에게 색다른 매력을 어필했다.
요요미는 예선 무대에서 5개의 '좋아요'를 받아 예비후보로 선정되었지만 '내일은 트롯요정' 조의 최종 추가합격자에 선택되면서 무사히 예선무대를 통과했다.
한편 요요미는 TV조선 '미스트롯' 현역부에 출전해 화제를 모았다. 인기 크리에이터인 그는 트로트 가수 박해관의 딸으로도 유명하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